김진우 대체복무


위너 김진우가 오늘부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김진우는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입니다.

이날 김진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팬미팅이나 기자회견 등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고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합니다.

 

 

김진우의 군입대에 위너 멤버 강승윤은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며 위너 송별회 사진을 SNS에 게재, 짧은 이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이어 2NE1 출신 산다라박도 "몸 건강히 다녀와라. 내 동생 찌누야.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게. 화이팅"이라며 군복무를 시작하는 김진우를 응원했습니다.

 

 

김진우는 앞서 지난달 27일 “우리 인서(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위너)에게 선물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쁜데요.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며 군복무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아직 좋은 시간들이 남았으니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자. 받은 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제 마음 속 1순위는 팬 분들이다. 이제 정말 형제가 된 내 (위너) 동생들도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진우는 지난 2014년 위너의 1집 앨범 ‘2014 S/S’로 데뷔 '컬러링', '센치해', '릴리 릴리', '럽미 럽미', '밀리언스'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지난해 8월 첫 싱글 ‘JINU's HEYDAY’을 발매했습니다.

 

 

WINNER
장르
힙합, 록 음악, 발라드, 일렉트로닉, 댄스팝
데뷔
2014년 8월 17일 (한국)
한국 데뷔일로부터 +2055일째
2014년 9월 10일 (일본)
일본 데뷔일로부터 +2031일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지니뮤직
YGEX
팬덤
INNER CIRCLE

 

 

YG엔터테인먼트에서 BIGBANG 이후 9년 만에 두 번째로 내놓은 4인조 보이그룹으로, 팀명은 승자를 뜻하는 단어인 WINNER이며 작명의 어원은 위너의 시초가 된 WIN: Who is Next?프로그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사장 양현석의 주도로 Who is Next의 앞글자를 따 만든 WIN이란 이름으로 YG 연습생 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방영하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WIN, 말 그대로 승리하여 대중의 선택을 받은 연습생들이 이 프로그램의 승자인 WINNER로 데뷔한다는 것이 조건이었기 때문. 위너의 현재 멤버들과 전 멤버 모두가 당시의 A팀이었고 결과적으로 투표에서 선택을 받아 우승하며 A팀이 위너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게다가 모두가 위너라서 그런지 멤버들이 다들 기럭지가 길쭉길쭉한 편인데요.

 

 

데뷔 컨셉도 모델이며, 쇼케이스에서 정장을 입고 런웨이를 누비는 모습이 앨범에 실려있습니다.

멤버들 이력도 상당히 다양할 뿐더러 연습생치곤 화려한데,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슈퍼스타K2 Top 4 출신으로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도 출연했던 강승윤과 K팝 스타 시즌1 Top 4 출신인 이승훈이 이 그룹의 멤버로 소속, 송민호는 YG에 들어오기 전 블락비의 원년 멤버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해체된 BoM이란 발라드 그룹에서 타군이란 이름의 래퍼로도 활동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김진우는 일명 수박상으로 꼽히는 미남일뿐더러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 당시 YG 소속 최장기간 연습생이라고 하네요.

일반 대중들 중 남성 팬들이 빅뱅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습니다.
노래를 통해 남팬이 되는 경우가 꽤 많으며, 슈퍼스타K2에서 '본능적으로' 신드롬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던 강승윤과 쇼미더머니4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래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한 송민호 덕에 남성 리스너들에게 타 보이그룹과는 남다른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또한 K팝 스타에서 재치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김진우는 뛰어난 비주얼로 남성들도 인정하는 위너의 얼굴입니다.

 

남성 팬 외에도 성인 팬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위너의 가사가 흔한 사랑타령 노래와는 다르게 주제는 비슷하지만 부드럽고 오글거리지 않는 느낌이라서 신선하고 공감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멤버 대부분이 작사·작곡을 하고 있는데요.
프로듀싱을 할 줄 아는 아이돌들은 꽤 있지만, 한 그룹에서 멤버 한 명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프로듀싱을 할 줄 아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기획사도 이러한 점을 높이 사서 그런지 타이틀 포함 앨범의 모든 곡을 멤버들이 프로듀싱 한 곡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메인 프로듀싱은 FATE NUMBER FOR부터 리더 강승윤이 맡고 있으며, 종종 송민호와 공동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강승윤의 작곡실력은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WIN때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대중성 높은 곡을 작곡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음악성 있는 곡들도 많이 만들어내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곡들을 작곡 중입니다.
송민호의 경우 작사·작곡뿐 아니라 래퍼답게 직접 본인의 랩을 쓰는데, 곡 컨셉에 맞게 적재적소로 가사를 쓰며 수준높은 펀치라인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실력 좋은 래퍼가 많은 YG 소속답게 뛰어난 랩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승훈도 래퍼답게 직접 가사를 쓰며, EVERYD4Y의 수록곡인 'SPECIAL NIGHT'와 'RAINING'을 작곡하는 등 좋은 작곡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안무제작 능력 또한 뛰어나 위너의 안무제작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맏형 김진우 또한 아직 앨범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작곡 공부 중이며, 고운 미성을 트레이드 마크로 가지고 있습니다.

멤버 전원이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음악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힙합을 주류로 하는 YG 소속 타 그룹들과 달리 힙합 뿐아니라 록 음악, 발라드, 일렉트로닉, 댄스팝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간의 우려와 달리 바로 웃 선배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특성 상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프로듀싱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테디가 위너 앨범에 참여한 곡으로는 송민호의 걔 세 뿐이라고 하네요.
남자형제가 없으며 멤버별로 누나, 여동생이 각각 있다고 합니다.


선배 그룹 빅뱅의 데뷔 과정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었던 것 처럼 2013년 8월부터 방송된 "WIN : Who is Next?"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과정을 공개하였으며 Team A로 참여하여 상대 팀과 경연을 펼치며 연습 과정을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10월 25일 파이널 배틀에서 팬들의 투표로 우승을 결정지어 데뷔가 확정되었고, 파이널 배틀에서 선보인 테디가 준 곡 "Just another boy"와 자작곡 "Go Up"은 Team B의 곡과 같이 디지털 싱글에 포함되어 발매되었다고 하네요.

본래 프로그램이 끝나면(=우승) 곧바로 데뷔한다고 하여 우승한 이후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했지만 데뷔 준비에는 시간이 걸리기에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