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지민 사건 정리

지민 괴롭힘 걸그룹 아이돌 내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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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인 AOA 그룹의 전 멤버였던 권민아씨와 사건 폭로 이후 탈퇴를 한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신지민씨의 사건이 연일 화제입니다.

갑작스럽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민을 향한 폭로글을 남긴 민아.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권민아 첫번째 폭로글


 

<민아 인스타그램 1차 폭로글>

 

나도 진짜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해서.

아 또 무뇌라고 연락들 많이 오겠다. 맞아요.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것도 없어 어릴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 벌어야 했거든.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기에 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어.

아빠가 곧 죽을 거를 생각하니까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어 딴 괴롭힘? 딴 욕?

다 괜찮아 상처지만 같은 차 타는 바람에 나중에는 신경안정제랑 수면제 먹고 그냥 나를 재워버렸어

스케줄 제대로 해야하는데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 그 언니 때문에 내가 자살시도도 했었거든.

그리고 나 아이돌 그리고 배우 인정 안해줘도 괜찮아 진짜 못해 많이 부족하잖아

근데 나는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어 정말 사랑하는 직업이야 일로써 스트레스 한번도 안 받았고

솔직히 AOA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 였으니.

결국 AOA도 포기했어 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던 애였거든 근데 얼마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어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무너져 내렸어 마음이.

그냥 비워졌어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있어서 무서워 공백기 당연히 예상했지

이것 저것 배우거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치료 하면되겠다 했어 근데 공백기 동안에도 참 많은일들이 생기더라.

솔직히 지쳐 맞아 그 네티즌? 인터넷상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어 꼴보기 싫고 시끄럽고 듣기 싫어도

나도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니잖아 나도 입이 있고 손이 있고 이제는 나도 내 자신이 컨트롤이 안되고 나 엄마때문에 살아 살아야지.

이쁘게 안봐줘도 되구 관심 안줘도 괜찮으니까 조금만 그냥 내버려두면 안될까? 내가 다 잘 못 했으니까.

 

 

 

첫번째 폭로글에서는 민아가 '지민'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부터 누리꾼들은 추측을 하기 시작했고,

정황상 민아가 지목하는 '언니'가 '지민'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이후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인스타스토리를 올리며 더욱 기정 사실화되었죠.

 

<지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토리>

 

 

이와 동시에 과거 백지영씨가 아는형님에 출연하여 아이돌 그룹들 중 사이가 좋은 그룹을 찾기 힘들다는 발언을 한 적이있었는데요.

이 점이 이번 AOA 사건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는 듯 합니다.

뿐만아니라 과거 혼성 그룹이자 연예계 대표 불화설로 유명했던 '샵'의 이지혜, 서지영씨의 사건 역시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AOA 멤버들의 방관설도 등장하였는데요.

실제로 과거 온스타일 방송에서 설현은 민아에게 "지민언니때문에 AOA 그만하고 싶지?"라는 질문을 남겼고,

지민역시 민아에게 "나 때문에 AOA 그만두고 싶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 방송이 다시금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은 더욱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과 상처를 재미로 소비한다고 말이죠.

 

 

▶ 권민아 두번째 폭로글


 

 


아 근데 AOA그 언니 이야기 왜 적었냐면

난 아빠 췌장암 말기 선고받고 아빠가 갈거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 언니한테 또 혼날까봐 그리고 개인 연기도 하고 있었고,

컴백하고 있어서 스케줄 소화해내고 멤버들한데 피해주기 싫었고 대사도 외우고 웃어야 하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난 아빠 생각에 사로잡히면 안되고

일을 제대로 해야해 라고 생각했고, 아빠 병실에 들어가지도 못했어 췌장암 말기라서 뼈밖에 없는 모습 보니까 눈물이 안날수가 없더라고.

언니도 전화오고 아빠도 이제 말을 잘 못하는데 날 찾았대 근데 만약 스케줄 하다가 울면 어떡해 또 저 언니가 뭐라하면 어떡해?

난 그때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렇게 해야되는 줄 알았어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했고 혼나는게 더 싫었어. 그래서 더 볼 수 있었는데

못 보고 그렇게 아빠 눈 감았을때 삐 소리 듣고 보고 보냈어 옆에 스케치북에 아빠가 우리 딸 어디있어요? 라고 힘들게 삐뚤 빼뚤 적어서 간호사님한데 보여드렸다는데 그때도 일 하고 있어서 못갔었거든.

근데 들리는 말론 언닌 특실 잡아주고 개인 스케줄들도 그렇고 뭐 취소했다는 말 들리던데 아니길바래 프로답게 해 언니도.

울지마 알았지? 분위기 흐려진다며 나 땜에 왜 눈치 봐야하냐며 그랬잖아 언니도 잘 이겨내 꼭.

나는 아직도 그 기억 못 지워 언니가 했던말들 행동들 사실 흐릿해도 전부 기억해 남아있어 그럴때마다 약 먹어가면서 견디고 있어

그치만 아빠때 일은 평생 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처였던 것 같아.

근데 마지막 우리끼리 5분의 시간때 내가 언니한데 얘기했어 그때 그게 상처였다고 그때 언닌 날 째려보며 말했지

내가 그런말 할 정도로 나쁜년이라고는 생각안하는데? 했어 그러자 다른 멤버가 언니 그랬었어 라고 정말 큰 용기내서 얘기해줬었어

난 허탈해서 아무말도 안나왔고 속으로 인간이 맞나? 싶었어 그러고 우리는 안녕했지 근데 우리 다 아직도 몰라 날 싫어한 이유가 뭘까?

 

▶ 권민아 세번째 폭로글


 


 

 

지민의 소설이라는 인스타 스토리를 본 이후 민아는 다시금 폭로를 시작합니다.

소설이라는 단어에 다시금 폭발한 모습인데요.

이 모든 것이 진실이라고 이야기하죠.

 


나 1000000000000개 중에 1개 이야기 했어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 미안하지만 양쪽말 들을게 없어 내가 잘못한게 없거든.

맨 마지막에 댄스실 헤어라인 심고 싶어서 했다가 마취 덜 풀려서 늦어가지고 미리 전화 했는데 언니 목소리 듣자 마자 언니가

또 완전 난리가 날것 같아서 댄스실 가지도 못했어 그리고 그날도 자살시도를 했지 이게 가장 큰 잘 못 이다 자 이제 내 잘못은 다 이야기 했어.

언니 썰은 풀어 말어? 너무 많아서 적기 귀찮아 근데 소설 이라는 말은 언니 양심이 있으면..왜 지워 언니 그냥 소설이라고

해봐 주변에 어이없어 할 사람 꽤 있을텐데 아 하긴 그때도 기억 안나고 뭐 그런말할 나쁜X은 아닌거 같은데? 라고 했지?

와 기억 잘 지워져서 좋겠다 원래 욕한사람은 잘 기억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좀 지워줘 언니 제발 제발 하긴 언닌 내 손목보고도 죄책감 못 느낄껄? 내 얼굴보고 욕하지 싶다 아마도.

 

이후 자신의 자해 사진을 함께 업로드하였습니다.

이전 인스타 피드에서 자신의 손목이 아프다 저리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후 자해 사진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 것이죠.

 

 

 

이후 지민이 민아를 찾아와 사과를 했다고 했습니다.

지민은 자신의 입장에서 울고 빌고를 반복했다고 하였으나 민아는 오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칼'을 찾았다.

그리고서는 자신이 죽으면 끝나는게 아니냐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숙소에 남자를 데리고 오기도 했었다고 이야기를 했죠.

 

이후 민아는 조금은 진정이 된듯 공개적인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혼란스럽게 만든 점에 대한 사과글이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실제 팬들, 그리고 누리꾼들의 지민의 괴롭힘에 대한 폭로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팬들이 민아에게 사준 선물을 지민이 팬미팅에 하고 나와 팬이 지민에게 이야기를 하니, 지민이 이렇게 글을 적었다는 것이죠.

 

 

인터넷에서는 계속해서 지민의 행동들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AOA의 소속사인 FNC의 대처와 현재 민아의 소속사인 우리 액터스의 대처방식이 사뭇달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과거 FNC 연습생 시절 대표는 AOA 멤버들의 이름을 데뷔 전까지 익히지 못해 민아에게는 '쇼핑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과거 중학교 재학 시절 고등학생으로 오해받아 길거리 캐스팅되어 인터넷 쇼핑몰 '호시샵'의 피팅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연습생 하나하나 케어한다는 느낌은 굉장히 적죠.

뿐만아니라 과거 이홍기 (FT아일랜드) 역시 FNC 사장에 대한 폭로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외에도 민아가 FNC를 나올당시 지민과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했지만 FNC 측에서는 묵묵부답.

아무렇지 않게 일을 넘겼다고 합니다.

 

허나 이번 우리 액터스는 대표가 직접 외부 기자들의 전화를 받으며 민아의 현재 상태를 알렸고,

대중들에게는 이번 일로 민아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배우활동)

회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과거 샵의 해체 및 논란도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죠.

 

 

이번 사건은 지민의 인격 자체가 문제가 되어 향후 연예계 활동이 불투명할 정도의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죠.

이 밖에 민아의 인스타 글에 대해 소설이라고 스토리에 게시하거나 사과를 하러 찾아갔음에도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는 등,

논란에 기름을 붓는 행동을 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민아를 향한 인스타그램 악플)

 

결과적으로 연습생 시절부터 10년이 넘게 특정 멤버(권민아)를 집중적으로 폭언, 폭행하며 괴롭힌 게 만천하에 드러난 것과

그 밖에도 여러 멤버들이 함께 거주하는 숙소에서 남자와 관계를 했다는 폭로까지 나온 상태이죠.

 

 

2020년 7월 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 활동도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상 연예계에서 매장당했다는 것이 중론. 그럼에도 아직도 민아를 왜 괴롭혔는지, 이유조차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전 멤버였던 유경(서유경)도 괴롭혀왔었다는 의혹이 서유경의 개인 인스타그램 속 글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민과 커플 타투까지하며 친밀한 관계임을 증명한 설현에게 불똥이 튀고 있는데요.

설현역시 가해자인지 아닌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멤버들에게 방관이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민아는 AOA탈퇴 이후에도 혜정과 함께 여행을 가는 등 친밀한 관계를 보이며,

폭로글에서도 나왔듯이 지민에 의해 돌아가며 욕을 먹었다라는 것으로 보아 방관보다는 비슷한 처지였다고 보아도 될 듯 싶었습니다.

다만 그 중 가장 강도가 셋던 것이 민아였던 것이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전 멤버였던 초아와 유경에게 까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초아와 유경의 탈퇴 사유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근래에는 인기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의 '천안나'씨의 학교폭력도 이슈가 되고 있어 연예계 내외의 괴롭힘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듯 한데요.

학교내의 폭력, 직장내의 폭력까지 이어진다는게 정말 무섭네요.

 

 

지민씨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길 바라며,

민아씨의 정서적인 안정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 다시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