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 한밤 인터뷰

첫 입장정리,

안재현 구혜선 이혼 후 공식석상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발표 후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구혜선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후 첫 방송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그가 이혼 공방 도중 SNS 폭로전을 벌인 데 대해 “유치하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첫 인터뷰인 만큼 대중들의 관심도 뜨거운데요.
그는 “대중에게 굉장한 피로감을 드렸다면 죄송하고 오해가 있었으면 풀리길 원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돌이켜보면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그쵸..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이죠 사람은.

폭로를 멈춘 이유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고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부부가 2년간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했겠나. 그런데 싸우는 얘기만 골라 편집해 보여주면서 ‘구혜선 미쳤네’ 내용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두 사람의 결혼이었던 만큼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이혼은 꽤나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에 구혜선은 “그럼 저도 더 지저분해져야 하는 데 그럼 너무 안 좋겠더라”며
“부모님도 걱정하셔서 생각을 고쳐먹었다”고 했습니다.

 

 

구혜선은 “내 생에 이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서로 싸웠으니 둘이 풀고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옆에 있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그래서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이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꿈꾼 듯하다. 6개월이 악몽을 꾼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억울했는데 이 세상에 나만 억울한가 싶다.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퇴보될 것 같다”며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공부만 하며 환기를 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참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환경을 바꾸는것도 큰 도움이 되죠.

이날 구혜선은 SNS를 통해 안재현과 관련된 내용들을 폭로한 과거가 “유치하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혜선은 “기사를 보며 이건 이길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부가 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했겠는가”라며 “그런데 그 많은 대화 중에 싸운 이야기만 골라서 편집해서 보여주면 ‘구혜선이 미쳤네’라고밖에 보이지 않을 텐데 그렇게 되면 나 역시 더티해져야 하는 거고 그렇게 가면 너무 안 좋은 생각 밖에 안 들더라”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안재현과는 (이혼 이슈 이후) 한 번도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 내가 원하는 건 오로지 대화였는데 이미 닫혔고 나는 원하지 않아서 그렇게 발악을 했지만 그(안재현)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구혜선은 이와 함께 “방송 끝나면 런던으로 어학 연수를 갈 계획”이라며 “이후 학교도 복학 신청을 해놨다. 좋은 활동을 많이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간추리자면 구혜선은 이혼을 예상 못했고, 안재현의 이야기가 장난인줄 알았다는 것인데요.
권태기 없이 바로 이혼으로 접어들어서 더욱 상심이 컸다는 것입니다.

 

안재현에게 마음을 많이 썼던 점이 그녀를 화나게 만들었고, 증오가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연예인과 달리 소속사가 안재현과 같아서 달리 말할데가 없었고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 표명을 했다고 합니다.

 
구혜선이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심정을 드러내었죠.
안재현과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최초로 TV를 통해 인터뷰 한 것입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진흙탕 SNS 폭로전을 한 바 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두 사람의 이혼을 대부분 아실텐데요.
사실 서로 폭로전을 했다기 보다는 구혜선이 일방적으로 한 공격이었다고 보아도 무방했죠.

 

그 와중에 대중들은 누구의 잘못인지 분간이 안가던 초창기에는 안재현을 욕하기도 했었지만 추후에는 너무 질린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도를 넘는 구혜선의 관종 짓이 대중들의 눈쌀을 찌부리게 했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찾아오는 응원 댓글을 보았다며,
자신에게는 말할 곳이 거기 뿐이였다고 답했습니다.

 

 

이제 안재현 없이 살아가야한다는 점이 어려웠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학교도 복학을 하고 어학연수도 간다는 그녀, 앞으로 더 잘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구혜선이 폭로한 안재현과의 사적인 내용들을 살펴보면, 안재현에 대해서 자신의 상황이 철저하게 불리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죠.

SNS를 통해 자신의 민낯을 파악하지 못한 대중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제는 두 사람이 부디 각자 자리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