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 최지우의 미모에 시청자들이 감탄했죠.
2월 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에서 최지우가 특별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리(손예진 분)는 김주먹(유수빈 분)과의 약속을 지켰는데요.
앞서 윤세리는 북한에서 자신을 도와준 남한 드라마 매니아 김주먹에게 ‘한류사랑상’ 부상으로 남한에 오게 되면 지우히메(최지우)와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상황이였죠.
윤세리는 김주먹에게 심부름을 시키며 꽃단장을 하게 했고, 심부름을 하러 간 김주먹은 최지우와 만났습니다.
최지우는 윤세리의 부탁으로 아주 멀리서 온 팬과의 식사자리로 알고 나왔고,
김주먹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 남자주인공 권상우의 소라게 패러디부터 명대사까지 읊으며 웃음을 줬습니다.
최지우의 특별출연 덕분에 윤세리의 의리와 김주먹의 남한 드라마 사랑이 더 빛을 발한 장면인데요.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최지우가 진짜 나오다니” “김주먹 소라게 빵 터졌다”등
“최지우 임신 7개월이라는데 여신미모 여전하다” “최지우 관리도 못했을 텐데 너무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말 임신7개월이라는게 믿기지 않더군요!
최지우 배우는 오는 5월경 엄마가 된다는데요.
현재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앞으로 최지우 배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5세에 엄마가 되는 최지우는 지지난해 3월 회사원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한편 최지우는 지난 1994년 데뷔, 드라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졌죠.
지난해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를 통해 활약하기도 했었습니다.
이하 최지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말 정말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지우 배우가 엄마가 됩니다.
그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지우 배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의 경우 방송 말미 윤세리는 조철강(오만석 분)이 리정혁(현빈 분)에 겨눈 총을 대신 맞고 쓰러지는 결말로 충격을 안겼습니다.
조철강에 협박을 받던 정만복(김영민 분)은 고민하다가,
결국 리정혁을 선택했죠.
동지들은 조철강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리정혁과 추격을 당하는 윤세리를 지켰습니다.
조철강은 자신이 아닌 리정혁을 선택한 정만복을 끌고 갔습니다.
리정혁은 조철강을 찾으러 나왔고, 리정혁을 본 조철강은 숨어서 리정혁에 총을 겨눴는데요.
밖에서 지켜보던 윤세리는 차로 막아 서며 대신 총에 맞았죠.
리정혁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윤세리를 안고 오열했습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첫회 정경호의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박성웅, 김수현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특별출연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벌써 17년전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권상우씨나 최지우씨나 17년의 시간이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정말 대단한 관리인듯 하네요.
최지우 나이가 8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 그가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지우 올해 나이는 46세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2003년 제작 방영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당시 못지않은 동안 외모를 뽐냈는데요.
최지우는 임신 7개월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카메오 출연에 적극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최지우의 상대역은 극 중 주먹이. 두 사람은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와 합을 맞췄던 대사를 주고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소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지우씨는 과거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1995년 말 영화 <귀천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으나 부족한 연기실력탓에 도중하차하였다고 하는데요.
1996년 서울 피카디리 극장에서 열린 한국의 이자벨 아자니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여 비로소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97년으로, 한창 인기 있던 드라마 <첫사랑>에 중간투입되면서 신선한 마스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화제작 영화 <올가미>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CF와 뮤직비디오 등으로 인지도를 많이 높였습니다.
그러나 국어책을 읽는 듯한 발연기를 하던 시절이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데뷔작인 박봉곤 가출사건(1996년)에 출연했을 때에는 아예 '벙어리 정육점 여주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