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훈 사망
얼짱bj 이치훈 사망 이유, 사인, 코로나19, 급성 패혈증
배우 문지윤과 같은 사인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의 발인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배우 문지윤씨에 이어, 얼짱 이치훈씨 역시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레 사망하였는데요.
너무도 젊은 나이 안타깝게 져버린 꽃입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일 이치훈의 발인식이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는 가족들과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영면에 들 예정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장례는 비조문장례를 한다고 합니다.
이치훈은 임파선염을 앓던 중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시기를 놓쳤고,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이 사인입니다.
결국 급성 패혈증으로 향년 32세의 나이로 지난 19일 갑작스레 사망했죠.
심지어 앞서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병원을 들락거렸다.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이라며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 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실제 이치훈의 공지>
그러나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이치훈은 세상을 떠나 동료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날 동료 BJ인 세야는 시청자들에게 그의 비보를 전하며 “(이치훈이)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검사를 해야 했고, 시기를 놓쳐 제대로 치료를 못받았다. 정말 착했던 형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애도를 표했다. 그의 지인들 역시 슬픔에 빠졌으며 이치훈의 SNS를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치훈은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나와 얼굴을 알렸습니다.
또 얼짱 출신 박지호, 박태준과 꽃미남주식회사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그는 아프리카BJ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세를 탄만큼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던 이치훈,
그의 죽음에 누리꾼 "이렇게 갑자기 갈 수 있나…믿기지 않아"라는 의견입니다.
이치훈 프로필
1988년 4월 30일~2020년 3월 19일
부산광역시 출생.
아프리카 BJ로 활동.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 얼짱시대 시즌 1, 2, 4기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출연 당시 아주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의 노랗게 염색한 사기컷 머리를 따라하는 청소년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김희철 닮은꼴 시절>
2010년에 박태준&박지호&이치훈 셋이서 주영훈 밑에서 가수트레이닝받고 앨범내는 꽃미남주식회사라는 프로그램을 찍기도 했습니다.
박태준은 아보키 쇼핑몰을 운영하다 손떼고 웹툰작가를 계속 하는 듯하는데요.
박지호는 부산에서 꾸이점빵이란 가게를 운영중입니다.
이치훈은 아프리카 bj로 활동했습니다.
'얼짱’ 출신인 이치훈은 Y-star 연예INSIDE의 MC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6월 18일 첫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5’에서 박태준과 함께 ’꽃미남수사대’ 코너를 맡기도 했고
이후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레드애플에서 하차하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 방송 당시 이치훈은 어릴때부터 아버지없이 어머니랑 둘이 살았고 남들 학교갈때 자기는 동물 똥 치우고 일하고 이러느라 학교도 못다녀 검정고시 봤다고 울면서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3월 13일 그의 방송국 공지에 따르면 임파선염과 몸살로 휴방을 했으며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19일 오전 5시 사망했습니다.
- 배우 문지윤 사인 -
한편 배우 문지윤씨의 사인 역시 급성 패혈증으로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의 합병증이 아니냐고 하는데요.
아니라고 하는 것이 공식입장입니다.
그 역시 평소 건강했지만 갑작스레 급성 패혈증으로 하루 아침에 운명을 달리했는데요.
선덕여왕, 쾌걸 춘향, 치인트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배우였던 만큼 참 안타깝습니다.
실제로 문지윤씨와 이치훈씨의 사망에,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치훈씨의 죽음에 대해 불과 32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문지윤씨 역시 데뷔가 빨라 나이를 더 많게 보셨던 분들이 많은데 83-84년생으로 아직 채 40살이 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는 "이제 32살이던데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진짜 너무 안타까워.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갑자기 갈 수가 있냐" "코로나는 아니지만 코로나 때문에 골든타임 놓치는 분들 많겠구나 싶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생명들 너무 안타깝고 아깝고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치훈씨와 문지윤씨의 경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치훈의 인스타그램에도 많은 누리꾼이 방문해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얼짱시대 했을 때 제일 잘생겨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하.. 말도안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빠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편히 쉬세요 부디...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가서는 아프지 말고 더 행복하셔야 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또 동료 BJ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룹 비비안 출신 BJ 천소아는 "치훈아 갑작스러워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 하늘 나라에서는 꼭 행복해. 착한 내 친구야"라고 글을 남겼다. 버뮤다 출신 우창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보고 싶네 형, 안마의자는 다음에 사줄게. 거기서라도 푹 쉬어 형"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 분 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모두 건강 조심합시다...
정말 다사다난한 2020년이네요 부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잠잠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