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미투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불법 선거자금과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오거돈 부산시장이 유포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뿐만아니라 미투 운동 즉 성추행 의혹이 가장 큰 문제인데요. 오거돈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선거자금, 미투 등 저를 둘러싼 황당한 이야기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떠돌고 있다. 소가 웃을 일이다. 그래서 저도 처음엔 웃었다. 그러나 결코 웃을 일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부산시민의 자부심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펼쳐지는 영화의 전당 앞에서 바로 그 영화제를 폄훼하고 모욕했습니다. 부산시민의 집인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버젓이 황당무계한 '가짜뉴스'를 생중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라는 것이 참 무섭다. 어처구니없고, 당연히 아니라 생각하는데도 끊임없이 반복하고, 끊임없이 확대해서 '혹시나'하는 생각을 품게 만든다.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를 만들어 낸다"고 덧붙였네요.
또한 "가짜뉴스는 척결해야 할 사회악이다. 개인에 대한 인격살인이며, 공동체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다"며 "소도 웃을 가짜뉴스에 대해 형사상 고발에서부터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변호인단과 상의해 10억이든, 100억이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 생산하는 주체뿐 아니라, 유포하는 주체까지 모조리 책임을 묻겠다"며 "저는 35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다. '가짜뉴스'를 뿌리 뽑는 것도 시장으로서 마땅한 사명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불법 선거자금과 미투 등 황당한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고 심지어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버젓이 황당무계한 가짜뉴스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며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소도 웃을 가짜 뉴스, 모조리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