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최희준 부인 가족

2019. 8. 24. 19:54

최희준
가수 고(故) 최희준의 1주기를 맞아 불후의 명곡에서 그의 명곡들을 다룬다고 하네요.

 

 

가수 최희준은 향년 82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인물로 우리에게는 하숙생이라는 노래로 잘 알려져있는 가수이자 국회의원입니다.

 

 

과거 최희준은 196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로 `하숙생`, `우리 애인은 골드미스` 등의 명곡을 남겼는데요.
그는 이렇게나 많은 명곡을 남긴 것 이외에도 독특한 이력을 가진 가수로도 유명했죠.

 

 

특히나 그는 서울대 법대 출신 1호 가수로, 과거 최희준은 서울대 법대에 다니던
1957년 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불러 입상했고, 1959년에 졸업해 미8군에서 가수 생활을 했습니다.
이렇게 지성이 겸비된 가수라니 더없이 놀랍네요.

 

 

이외에도 그는 `가수 출신 1호 국회의원`으로도 활약했는데요.
때문에 현재 그를 가수가 아닌 국회의원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는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새정치 국민회의의 발기인으로 참여했죠.
그리고 이듬해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선거구에 당선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결혼생활은 마냥 순탄치 만은 않았는데요. 두 번의 결혼을 겪었기 때문이죠.
최희준은 1963년 김현숙과 결혼했으나 1989년 유방암으로 사망했고,
이후 최희준은 1991년 김비비안나와 재혼했습니다.

 


1991년 김희연 (김비비안나)와의 재혼은 당시 부인이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기 때문에 고 최희준은 결혼을 앞두고 한강성당에서 천주교 영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결혼식을 1991년 한강성당에서 올렸죠.
현재 슬하에는 아들 2명과 딸 1명이 있습니다.

 

 
그의 노래 중 특히 ‘하숙생’은 1991년 이승환이 리메이크 하는 등 지금도 많이 불려지는 노래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날 육중완 밴드와 홍경민, 김소현 등이 출연해 고인의 히트곡들을 열창한다고 합니다.

 

 

과거 미8군 공연을 통해 스윙 재즈 및 팝 분위기의 노래들을 선보였던 그의 노래 스타일이 어떻게 다양하게 해석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인데요.
특히 고 최희준 씨의 노래모음이 오늘 '불후의명곡' 에서 후배들에 의해 재탄생 될 예정인 만큼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불후의 명곡에는 홍경민, 육중완밴드, 김소현, 장재인, JK김동욱, 박시환 등이 출연하는 만큼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과거 최고의 가수들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얼마나 의미있는지 모르겠네요.

최희준 씨는 지난해 8월 24일 지병으로 향년 82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로 데뷔를 한 후 '하숙생'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팔도강산' 등의 노래들을 히트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본명은 최성준인 최희준씨는 실제로 1936년생이셨죠.
지성을 겸비한 가수인 만큼 새로운 스타일에 그의 노래가 겸비되어 더욱 화제였었는데요.

특히 그의 명곡들은 모두 재즈를 기반으로 한 스탠다드 팝과 스윙 음악이었기 때문에 당시 트로트가 주류였던 가요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왔었다고 합니다.

 

 

대표곡으로는 '진고개 신사' '맨발의 청춘' '빛과 그림자' '하숙생' 등이 있고.
그의 수상 내역을 확인하면 1964년부터 1966년까지 TBC 가요대상 3연패를 기록, 1966년 처음 만들어진 MBC 10대 가수상에서 초대 '가수왕'으로 뽑힌 이력이 있다고 하네요.
고 최희준의 명곡을 만나볼 수 잇는 좋은 기회이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