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간식 김가루로 만드는 주먹밥 레시피

 

 

주먹밥은 건강에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국민 영양 간식 혹은 식사이죠.

요즘에도 소풍갈때 김밥과 주먹밥을 싸간다고들 하는데 제가 어렸을때는 항상 주먹밥, 김밥, 유부초밥이 인기였거든요.

그때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도 가끔 주먹밥이 먹고싶곤 한답니다.

김은 고려인삼과 더불어 한국 최고의 특산품으로 불리곤 하죠.

한해에 3천억원 정도를 수출한다고 하니 정말 인상깊습니다.

2017년엔 수출액이 5380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년 늘어나는 중. 김 수출액은 인삼보다 많으며 세계 1위 수출국이 한국이라고 하네요.

해외 관광객들이,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아주 쓸어가다시피 사가는 것. 특히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선 한국 여행을 가면 반드시 사야 하는 물품 중 하나로 추천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김이 아시아 대표 김으로 선택될만큼 많은 분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분류학적으로 엄밀히 말해 김은 바다 홍조식물 보라털목에 속하는데요.

보라털과 김속에 속하는 해조를 말한다고 합니다.

김은 보통 초록색이 감도는 붉은 빛이 많고, 그보다 좀 더 깊은 곳에 사는 김은 밝은 붉은색, 더 깊은 곳에 사는 김은 거의 검은 색을 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몸에 좋은 김으로 간편하게 주먹밥을 만들 수 있게 조미 김가루를 따로 마켓에서 팔더라구요.

그런 김가루를 이용하면 김을 부수지 않아도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미혼이고 아이가 없지만 후에 아이가 생긴다면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아이들이 아침을 잘 거르는데 유치원 등원 준비시키면서 입에 쏙쏙 넣어주면 아주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주먹밥인데요. 그 중 대표적인건 참치주먹밥이죠,

그럼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는 않지만 참치주먹밥 만드는 방법 알아볼게요.
저는 일반적인 캔 참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채에 둔뒤 뜨거운 물을 위에 부어서 한차례 기름기를 빼주는 편이에요,

참치의 기름기가 감칠맛을 낸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왠지모르게 익히지 않은 참치를 먹는것과, 그 기름을 함께 즉석으로 섭취할때 약간의 죄책감이 들기 때문이죠. 시간이 있을때는 프라이팬에 한차례 볶아준답니다.

 참치는 국물을 따라내고 밥 위에 넣어그리고 마요네즈도 같이 넣어주는데요. 이때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많은 양의 마요네즈는 밥을 질척거리게 만들고, 또 너무 적은 양의 마요네즈는 맛이 없게 만든답니다.

아이 2인분 기준 밥 1공기, 참치 반절, 마요네즈 1수저 크게 넣으면 될 것 같네요.
비닐에 김을 넣고 잘게 부숴주어야하는데 우리는 이미 조미김을 샀으니 이 과정을 생략해 주시면 됩니다.
통깨, 김, 참치를 섞은 밥을 한꺼번에 버무리는데요. 이때 젓가락을 이용하거나 비닐 주방 장갑 위생 장갑을 이용해서 버무려주면 참 쉽겠죠?

그리고 먹기좋게 동그랗게 만들어 접시에 올려두거나 도시락에 넣으면 완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