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씨가 결혼이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손절이라는 이슈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에 친한 지인들이 손절하여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는 기사들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노란꽃과 함께 화사하게 웃고 있는 김영희 씨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는 유행어를 만든 장본인이자 인기 개그프로그램의 간판 스타였던 앙대요 여사 김영희

그녀가 이런 구설수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흑백의 웨딩 사진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윤승열씨와 결혼을 한 그녀는, 결혼식 손절 루머에 휩싸였는데요.

그 이유는 함께 개가수로 활동했던 아이돌 셀럽파이브의 멤버들이 그녀의 결혼식에 불참, 심지어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그녀의 결혼에 대한 축하를 남기지 않은 것이 화근이였습니다.

신부 김영희와 함께 웃고 있는 개그맨, 개그우먼 동료들

ㅎ손절 루머에 대해 언급하지 않던 김영희는 손담비의 손절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가 다시한번 회자되자, 이제서야 루머에 대한 반박입장을 내놓은 것인데요.

여기서 김영희씨는 당시 홀에 50명만 모실 수 있었지만 800명이 넘게 오셔서 식사도 하지 못한채 사진도 못찍고 얼굴만 보고 가신 분들도 많았다며 자신의 루머에 대해 일축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사한 미소

하지만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입장은 여전히 차가운데요. 

셀럽파이브 동료들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과 수많은 축하를 받았고 또한 셀럽파이브 동료들이 김영희씨를 향해 개인적인 축하를 했을 수도 있죠.

이것은 누리꾼들이 아닌 김영희씨와 셀럽파이브 멤버들만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신랑 신부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불신이 늘어나는 가운데,

당사자가 오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오해일 수 있다는 점을 모두가 더욱 인지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김영희, 윤승열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이뤄낸 가정인 만큼, 또한 김영희씨가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밝힌 만큼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